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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VP 분석 완전 정복 – 손익분기점 제대로 배우기 (1편)

오렌지 2025. 6. 7. 13: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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📊 CVP 분석 완전정복 (1편)

– 공헌이익부터 원가, 조업도, 이익의 관계까지!

 

👋 CVP 분석이 뭐길래?

CVP 분석은 원가(Cost), 조업도(Volume), 이익(Profit) 간의 관계를 분석하는 도구예요.
특히, 기업이 "얼마를 팔아야 손익분기점이 넘는지",
"판매량이 바뀌면 이익은 얼마나 변하는지" 같은 의사결정을 할 때 정말 유용하죠.

회계 공부를 하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, 자영업자에게도 필수 개념입니다.

 

🔑 핵심 키워드: 공헌이익(Contribution Margin)

CVP 분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먼저 알아야 할 개념이 있습니다.
바로 **공헌이익(기여이익)**입니다.

 

💡 공헌이익이란?

공헌이익이란 제품 1개를 팔 때 판매가에서 변동비를 뺀 이익이에요.
즉, 제품 1개 팔 때 고정비를 얼마나 메꿔주는가를 보여주는 지표죠.

공헌이익 = 판매가 – 단위변동비
총공헌이익 = 매출액 – 총변동비

📌 예시

  • 판매가: 10,000원
  • 변동비(재료비, 인건비 등): 6,000원
    공헌이익: 4,000원

이 말은, 제품 1개를 팔 때마다 고정비(임대료, 감가상각 등)를 4,000원만큼 메꾼다는 뜻이에요.

 

 

💡 왜 공헌이익이 중요한가?

CVP 분석에서 고정비는 생산량과 무관하게 항상 발생하는 비용입니다.
그래서 **"총공헌이익 ≥ 고정비"가 되는 시점이 손익분기점(BEP)**이죠.

 

 

📈 CVP 분석의 기본 구조

CVP 분석은 공헌이익을 중심으로 다음의 관계를 분석합니다:

매출액 전체 판매 수익 단위판매가 × 판매수량
변동비 판매 수량에 따라 변하는 비용 단위변동비 × 판매수량
공헌이익 매출액 – 변동비 단위공헌이익 × 판매수량
고정비 판매수량에 무관한 비용 일정
영업이익 공헌이익 – 고정비 총공헌이익 – 고정비

 

 

📌 공식 정리

✅ 단위공헌이익 = 단위판매가 – 단위변동비

→ 제품 1개당 얼마를 고정비와 이익에 '기여'하는지

 

✅ 총공헌이익 = 총매출액 – 총변동비

→ 전체 고정비를 얼마나 메울 수 있는가?

 

✅ 손익분기점(BEP) 판매수량 = 고정비 / 단위공헌이익

 

✅ 목표이익을 위한 판매수량 = (고정비 + 목표이익) / 단위공헌이익

 

 

 

📊 예시로 쉽게 보기

👨‍🏫 “고정비 2,000,000원, 판매가 10,000원, 변동비 6,000원인 제품을 팔고 있다.”

  1. 단위공헌이익 = 10,000 – 6,000 = 4,000원
  2. 손익분기점 수량 = 2,000,000 / 4,000 = 500개

→ 즉, **500개를 팔면 손해도 이익도 없는 ‘0원 상태’**가 된다는 뜻입니다.

 

 

🧮 공헌이익률(Contribution Margin Ratio)

공헌이익을 매출로 나눈 비율로, 전체 수익 중 고정비와 이익을 위해 쓰이는 비율입니다.

공헌이익률 = 공헌이익 ÷ 매출액

예를 들어,

  • 단위판매가: 10,000원
  • 단위공헌이익: 4,000원
    → 공헌이익률 = 4,000 / 10,000 = 40%

즉, 매출의 40%가 고정비와 이익에 기여하는 구조입니다.

 

 

🧠 공헌이익 vs 매출총이익의 차이

구분 공헌이익 매출총이익

기준 변동비만 제외 매출원가 제외 (고정+변동)
목적 내부 의사결정, 손익분기 분석 외부 재무제표 목적
분석 BEP, 목표이익 분석에 활용 기업 전체 수익성 평가

 

💬 정리하면?

  • CVP 분석은 "판매 수량이 바뀌면 이익이 얼마나 변할까?"를 분석하는 도구예요.
  • 공헌이익은 고정비를 메우고 이익을 창출하는 데 핵심적인 지표입니다.
  • 손익분기점, 목표이익 계산, 시나리오 분석 등 다양한 의사결정에 활용됩니다.

 

🔜 2편 예고

다음 편에서는 다음 내용을 다룰게요:

🔹 손익분기점(BEP) 분석 심화
🔹 목표이익 계산법
🔹 안전한 매출 수준 '안전한계' 개념
🔹 레버리지 효과 & 감각적인 시각 자료(그래프)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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