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VP 분석 완전 정복 – 손익분기점 제대로 배우기 (2편)

안녕하세요!

1편에서는 공헌이익과 CVP의 기본 구조를 다뤘고,
이번 글에서는 손익분기점(BEP), 목표이익 분석, 안전한계, 영업레버리지 등 CVP 분석의 응용을 다룹니다.

 

 

📊 CVP 분석 완전정복 (2편)

– 손익분기점, 목표이익, 안전한계, 레버리지까지 실전 적용편!

 

🔹 1. 손익분기점(BEP: Break-Even Point) 분석

손익분기점이란 이익도 손실도 나지 않는 ‘0원’ 상태예요.
즉, 총공헌이익 = 고정비가 되는 시점이죠.

 

✅ 손익분기점 수량 공식

손익분기점 수량 = 고정비 ÷ 단위공헌이익

✅ 손익분기점 매출액 공식

손익분기점 매출액 = 고정비 ÷ 공헌이익률

 

📌 예시

• 고정비: 2,000,000원
• 단위판매가: 10,000원
• 단위변동비: 6,000원
  → 단위공헌이익 = 4,000원
  → 공헌이익률 = 4,000 / 10,000 = 40%

🔹 손익분기점 수량 = 2,000,000 ÷ 4,000 = 500개
🔹 손익분기점 매출 = 2,000,000 ÷ 0.4 = 5,000,000원

 

500개를 팔거나 500만원을 벌어야 손익분기!

 

 

🔹 2. 목표이익 달성을 위한 판매량

단순히 손익분기점만 넘기는 게 아니라,
**목표 이익(예: 월 100만 원 이익)**을 달성하려면 얼마를 팔아야 할까요?

 

✅ 목표이익 수량 공식

(고정비 + 목표이익) ÷ 단위공헌이익

✅ 목표이익 매출액 공식

(고정비 + 목표이익) ÷ 공헌이익률

 

📌 예시

위와 같은 조건에서, 목표이익이 1,000,000원이라면?

🔹 수량 = (2,000,000 + 1,000,000) ÷ 4,000 = 750개
🔹 매출 = (2,000,000 + 1,000,000) ÷ 0.4 = 7,500,000원

 

 

🔹 3. 안전한계(Margin of Safety, MOS)

 

실제 매출이 손익분기점보다 얼마나 여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.
만약 매출이 급감해도 손해 안 보는 범위가 얼마나 되는지를 보여줘요.

 

✅ 안전한계 공식

안전한계액 = 실제매출 – 손익분기점 매출
안전한계율 = 안전한계액 ÷ 실제매출 × 100%

 

📌 예시

• 실제매출: 9,000,000원
• 손익분기점 매출: 5,000,000원

→ 안전한계액 = 9,000,000 – 5,000,000 = 4,000,000원
→ 안전한계율 = 4,000,000 ÷ 9,000,000 = 44.4%

즉, 매출이 44.4%까지 떨어져도 적자 없음. 안정적인 구조라는 뜻입니다.

 

 

🔹 4. 영업레버리지(Operating Leverage)

**매출이 바뀔 때 이익이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가?**를 보여주는 지표예요.

 

✅ 레버리지 효과 공식 (공헌이익 기준)

영업레버리지도 = 총공헌이익 ÷ 영업이익

 

📌 예시

• 총공헌이익: 4,000,000원
• 영업이익: 1,000,000원

→ 영업레버리지도 = 4,000,000 ÷ 1,000,000 = 4

이 말은, 매출이 10% 증가하면 이익은 40% 증가한다는 뜻!

 

💡 레버리지가 높으면?

• 장점: 이익 증가율이 크다 (고수익 가능)
• 단점: 매출이 줄어들면 손실도 급격히 커진다 (고위험 구조)

 

 

 

🔹 5. CVP 그래프(시각적으로 이해하기)

CVP 분석은 그래프로도 자주 표현합니다.

시각 자료를 활용하면
비즈니스 보고서, 사업계획서, 프레젠테이션에서도 신뢰도 있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✅ 마무리 요약

개념 공식/정의 해설

손익분기점 수량	고정비 ÷ 단위공헌이익	손해 없는 최소 판매량
목표이익 수량	(고정비 + 목표이익) ÷ 단위공헌이익	이익 달성 위해 필요한 수량
안전한계율	(실제매출 – BEP매출) ÷ 실제매출	위험 대비 여유
영업레버리지	총공헌이익 ÷ 영업이익	매출 변동에 대한 이익 민감도

 

 

✍️ CVP 분석, 이렇게 활용하세요!

• 창업 전: 손익분기 계산, 목표 수익 계획 수립
• 재무 기획: 비용구조 변경 시 시뮬레이션
• 제품 전략: 고정비/변동비 구조를 바꾸면 수익성이 어떻게 달라질까?